수영선수 정다래 남편 전처 명예훼손 고소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인 정다래와 남편 이모씨가 전처의 주장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다래와 이씨 부부가 이씨의 전처를 허위 사실 및 명예 훼손으로 고소하였습니다.

정다래는 22년 9월 18일 비연예인 이 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후 이씨의 전처인 A 씨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국가대표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던 정다래의 이름을 이용하여 이씨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담은 글을 게재해 왔습니다. 

 

A 씨는 이씨의 양육비 미지급을 주된 이유로 들며 정다래의 이름을 계속 거론하였고 정다래의 사진을 사용하여 1인 피켓 시위를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정다래 본인과 정다래의 게시글, 정다래의 지인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씨의 양육비 미지급을 주장해 왔습니다.

정다래는 지속된 스트레스로 현재 SNS계정을 폐쇄하였고, 이와 관련해 정다래의 남편인 이씨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A씨의 주장을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하였습니다. 

이씨의 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9월 진행 중인 사업이 잘 운영되지 않자 강제집행이 들어왔고 A씨를 보호하기 위해 위장 이혼을 실시하였다고 합니다.

이씨는 "위장 이혼 이후 모든 통장 거래와 부동산 명의를 전처의 명의로 변경했다"라며 "이혼 후 재산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전처는 해당 재산을 돌려주지 않고 양육비 미지급을 주장하고 있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이씨는 전처가 주장하는 양육비 미지급에 대해서도 지급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A씨가 자신의 재산을 반환하지 않기 위해 정다래를 이용하여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이씨는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전처가 1년 동안 정다래에게 연락하여 계속해서 괴롭혔다. 명예 훼손과 함께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 배상도 청구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A씨를 보호하기 위해 위장 이혼을 진행한 것으로 밝힌 이씨는 이혼 사유로 A씨의 외도와 폭력성을 언급하였습니다.

게다가 A씨가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먹방 유튜브와 외도를 이어왔을 뿐 아니라 A씨가 맥주병으로 폭행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A씨의 폭력적인 성향이 너무 힘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추가로 이씨가 양육권을 지키려 하자 "애들 다 죽여 버릴 줄 알아."라는 협박적인 문자를 보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에 이씨의 어머니는 아동학대 혐의로 A씨를 고소하였습니다.

정다래는 A씨의 이러한 행동으로 자신의 결혼 관련 개인적인 사생활까지 주변 지인들에게 퍼져 나가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였으며, 결국 SNS계정 폐쇄에 이르렀습니다. 

 

 

정다래 프로필

출생: 1991년 12월 2일 나이 32세

고향: 전라남도 여수시

국적: 대한민국

학력: 구봉초등학교 (졸업)

문수중학교 (졸업)

부영여자고등학교 (졸업)

동서울대학교 (스포츠학부 레저스포츠전공 / 전문학사)

대림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 학사)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문화산업대학원 (이노베이션 스포츠 경영학 / 박사)

종목: 수영

주종목: 평영

소속사: 무소속

신체: 키 174cm, 56kg

가족: 신랑 남편 (2022년 9월 18일 결혼 ~ 현재), 자녀 없음

기록: 평영 100m:1분 09초 19(2010)

평영 200m:2분 24초 90(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