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15세 연하 재벌 3세 전청조와 결혼

전 펜싱 국가대표, 현 대한체육회 이사인 남현희(42)가 15세 연하의 재벌 3세 사업가 전청조(28)와 결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현희는 지난 8일 SNS를 통해 이혼 발표 뒤 바로 새로운 인연이 생겼다고 밝힌 바 있으며,

두 사람은 펜싱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번 결혼이 남현희에게는 재혼이며, 전청조는 초혼이 됩니다.

남현희와 전청조의 결혼 소식은 2023년 10월 23일 공개됐습니다. 두 사람은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결심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다양한 답변들을 전하였습니다.

남현희는 "내게 변화가 생길 때마다 살아가는 이야기를 해야만 하는 환경에 불편함을 느끼곤 했다. 이번 인터뷰를 진행

하는 것이 맞나 하는 생각을 어젯밤까지도 했다. 새로운 출발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

한다는 건 행복한 삶이라 생각하기에 용기 내어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남현희와 전청조의 인연은 펜싱 레슨을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전청조는 비즈니스 업무 때문에 급하게 펜싱을 배워야

했는데 꼭 이기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서 남현희에게 레슨을 받아야 한다고 하여 두 사람은 만나게 됩니다.

전청조는 남현희가 그 분야에 성공한 사람이기에 거만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공손하고 예의 바른 모습이 좋았고

멋진 프로정신이 느껴져 이 사람과는 뭘 해도 되겠다 생각했다고 합니다.

전청조는 남현희를 보고 첫눈에 반해 수업 끝나고 아카데미 학생들과 지도자들까지 다 같이 피자를 사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전청조는 남현희가 자녀가 있음을 알고 친구로 지내다 점차 가까워졌고 남현희가 이혼 수속을 마친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전청조는 "현희 씨 이혼 기사가 너무 많은 곳에서 보도돼서 놀랐다. 이 정도로 대중에게 관심을 받는 사람인지 몰랐다"면서 "안 좋은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많고 나에 대해 명확하지 않은 말들이 돌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희 씨와 단순히 교제만 하는 것이라면 이렇게 오픈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며 인터뷰하기로 결심한 계기는 ‘결혼’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누가 꾀었냐는 질문에 전청조는 “저요. 현희 씨가 너무 좋았어요.”라고 답했습니다.

음식 취향에 대해 전청조는 너무 다른 식성에 순대국밥, 곱창, 닭발을 처음 먹어봤다고 했으며 적응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서로 음식 취향이 다르지만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청조는 화가 많이 나도 대화를 계속 이어가며 해결하는 편이지만 남현희는 화가 나면 쉼이 필요한 스타일이라고 말하며 이해하고 살아가겠다는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남현희와 그의 딸 하이양, 전청조는 시그니엘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결혼식 후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으로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오랜 기간 살아온 전청조는 국내에는 거의 알려진 정보가 없습니다.

현재 국내에 거주하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불가피한 사정으로 밝힐 수 없는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경영 계획 등은 남현희와 결혼 직전에 직접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남현희 프로필

출생 : 1981년 9월 29일 (42세) 경기도 성남시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154cm | 45kg | 213mm | A형 | 왼손잡이

종목 : 펜싱 | 플뢰레 소속 성남시청 |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학력

금빛초등학교 (졸업)

성남여자중학교 (졸업)

성남여자고등학교 (졸업)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사)

경기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석사)

가족 : 딸 공하이(2013년 4월 25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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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여성조선 및 남현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