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병꼭지 교체시기와 주의사항

모두 이번생에 부모는 처음이다 보니,, 젖꼭지도 여러 단계로 나눠져 있는 것도 모르실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젖병살 때 껴있던 젖꼭지로 한동안은 계속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다양한 육아정보를 접하면서 젖병과 젖병꼭지도 아기의 성장발달에 따라 바꿔줘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생아 젖병 꼭지를 교체하는 이유는 몇 가지 이유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성장과 발달에 맞는 꼭지를 사용하여 신생아의 입과 턱에 맞게끔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는 성장하면서 입 크기와 턱의 발달이 변화하기 때문에, 적절한 크기와 형태의 꼭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신생아는 편안하게 먹을 수 있고, 올바른 흡입 동작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둘째, 꼭지를 교체함으로써 마모와 오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꼭지는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마모되고, 오랫동안 사용하면 꼭지의 표면에 미세한 금속이나 플라스틱 조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마모와 오염은 신생아의 입안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미생물의 번식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정 기간마다 꼭지를 교체하여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올바른 흡입을 도와 신생아의 건강과 편안함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꼭지의 형태와 구조는 신생아의 입안과 턱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흡입 동작에도 영향을 줍니다. 적절한 크기와 형태의 꼭지를 사용하면 신생아는 편안하게 먹을 수 있고, 흡입 동작도 올바르게 형성됩니다. 이는 신생아의 소화와 영양 흡수에 도움을 주며, 소화불량이나 기타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신생아 젖병 꼭지를 교체하는 이유는 성장과 발달에 맞게 맞추고, 마모와 오염을 방지하여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며, 올바른 흡입을 도와 신생아의 건강과 편안함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꼭지 교체는 신생아의 입안과 턱에 맞는 꼭지를 사용하고, 마모와 오염을 방지하며, 올바른 흡입 동작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렇다면, 어떤 시기에 맞춰서 젖꼭지를 교체해줘야 할까요?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기의 발달 단계를 체크하자.

아기의 젖꼭지를 바꿔주는 시기는 개인적인 선호도와 아기의 발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아기가 3~4개월 정도가 되면 젖꼭지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아기가 이 시기에 입안의 근육이 발달하여 젖꼭지를 더 잘 물고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아기의 피부톤이 점점 빨개지는지 주목하자.

아기가 젖꼭지를 빠는 힘이 점점 강해지나, 분유가 나오는 구멍이 작으면 자연스럽게 힘을 주게 되고 얼굴이 빨갛게 상기됩니다. 다른 부위보다 특히 눈 주변과 이마 쪽이 먼저 빨개질 수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아이의 얼굴을 잘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3. 평소 분유 먹는 시간보다 늦어지는지 체크하자.

아기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분유는 15분 내로 다 먹곤 합니다.. 하지만 빠는 힘이 강해진 아이는 자기 생각보다 분유가 적게 나올 경우 장난도 치고 분유를 먹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게 됩니다. 평소 분유를 먹는 속도보다 점차 느려진다면, 젖꼭지를 바꿔보시기 바랍니다.

4. 힘을 주며 짜증을 내는지 체크하자.

분유를 먹는 중 힘을 주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짜증을 낸다면, 기저귀를 먼저 확인해 주시고,, 이게 아니라면 젖꼭지 교체가 필요하다고 짐작해 보세요. 성인들도 음료를 마실 때, 빨대가 작아 입안으로 들어오는 음료양이 적다면 짜증이 나듯이 아기들도 뜻대로 되지 않아 짜증을 낼 수 있습니다.

경험을 통해 교체주기를 설명드렸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아기의 상태와 성격을 고려하여 젖꼭지를 바꿀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또한 젖꼭지를 바꿀 때에는 아기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서서히 젖꼭지를 바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빠는 속도가 나오는 속도를 못 이겨 입 옆으로 흘러내린다면 다시 젖꼭지를 다운그레이드해 주시면 됩니다. 젖꼭지의 마모와 오염을 방지하여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며, 올바른 흡입을 도와 신생아가 편안하게 분유를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우리 아이가 힘들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젖꼭지 교체주기를 잘 지키도록 합시다.